[프라임경제] 7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 동인동 소재 서광약품이 거래은행으로부터 도래된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서광약품은 주거래선인 H의원 K의사가 지난 7월 부도를 내면서 이에 따른 연쇄부도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제약 채권 담당자는 "각 제약사마다 담보내에서 거래가 있어 큰 피해는 없을 것 같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거래병원의 경영 위기가 도매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매업체 부도는 대전 송광약품과 서울 조명약품, 서울 한국SPM텍, 대구 보람약품, 원주 호림약품, 창원 유림약품,
강릉 태동메디피아, 동해 한솔약품, 서울 해오름메디칼, 서울 21세기약품, 부산 한진약품, 서울 삼화메디칼, 고양 창성약품, 김해 보림약품,
시흥 대야메디팜, 서울 신영약품, 진주 신창약품, 대구 서광약품, 서울 GMC팜, 부산 보은약품에 이어
21번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