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개청 이래 전 행정력을 집주하여 단일사업으로는 최대의 국비사업을 관철시키는 성과를 거양했다.
북구는 그동안 시청·농어촌공사·농림부 등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배수개선사업이 확정되도록 노력한 결과 사업비 7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사업비 7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행윤)에서 시행하며 주요사업으로는 배수장, 배수문 설치와 배수로 등을 정비하게 된다.
북구의 용전, 지야, 용두동 등 3개 농촌지역은 저지대로 매년 집중호우시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그동안 자손대대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의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