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마트 엔진오일 교환이 1만8500원 ~

21부터 ZIC 엔진오일·한국 타이어 판매 및 교환 행사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4.20 09:08: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내 경정비 업체인 '카젠 경정비 센터'와 제휴를 통해 전국 90개 점포에서 엔진오일과 타이어 교환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해당 행사를 위해 점포에 별도의 상담원을 배치해 자신의 차량에 맞는 엔진오일이나 타이어를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고객은 구매한 후에 지급되는 '엔진오일 교환권'이나 '타이어 장착권'을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 '카젠 경정비 센터(www.carzen.co.kr)'에 제출하면 교환 및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교환 및 장착은 7월31일까지 가능하다.

엔진오일 판매 1위 브랜드인 ZIC의 '엔진오일 A'를 일반 경정비 센터에서 판매되는 시세 대비 30~50% 가량 저렴한 수준에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종별 차이가 있으나 1만7500원~ 3만9700원에 선보이며, 공임비, 오일필터, 에어 클리너 등의 교환비용이 포함됐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타이어 전문업체인 '한국 타이어'와 공급계약을 맺고, 한국 타이어 'Smart Plus' 30개 규격의 타이어를 매장에서 판매한다.

차종별로 차이가 있으나 1개당 4만6200~19만5500원에 제공되며 이 가격은 타이어 장착 공임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워셔액, 와이퍼 등 차량용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레드왁스 워셔액(1.8L)'를 총 5만개 물량을 준비해 1인 2개 한정으로 500원에 '보쉬 와이퍼'13종을 3150~9080원에 판매한다.  

김현주 롯데마트 문화생활팀장은 "나들이철 자동차 여행에 앞서 엔진오일과 타이어 교체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엔진오일과 타이어 구매 및 장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엔진오일과 타이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