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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보물1호 김용준…끊임없는 결별설 ‘안녕~’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20 0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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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정음이 자신의 보물1호로 남자친구 김용준을 지목했다.
[프라임경제]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보물1호로 김용준을 지목, 결별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우리 역을 맡고 있는 황정음을 찾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슬기와 함께 여의도 벚꽃길을 걸은 황정음은 “현재 보물1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남자친구”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김용준과) 우결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처음엔 출연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우결’ 출연 후 일이 잘 풀린걸 보면 출연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김용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올해로 5년째 교제중인 두 사람은 ‘우결’ 출연 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종종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황정음이 톱스타로 발돋움한 ‘지붕뚫고 하이킥’ 종영 후에는 함께 출연한 배우 최다니엘과 교제설이 돌아 당사자들을 힘들게 했다.

그러나 이날 황정음의 보물1호 발언으로 그간 끊임없이 흘러나오던 결별설은 당분간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예쁜 커플 부럽다”, “내 보물1호도 남자친구였음 좋겠다”, “잘 지내는 모습 보기좋다”, “얼른 좋은소식 들려달라” 등 두 사람의 식지 않는 애정에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