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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국내 은행 최초 ‘수화 상담서비스’ 개시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4.19 1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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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은행 최초로 농아인을 위한 ‘수화 상담서비스’를 20일부터 운영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음성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농아인들이 신한은행 콜센터 직원과 수화를 함으로써 각종 금융상담 및 사고신고 등 은행전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행 초기엔 ‘씨토크 인터넷 영상전화(070-7947-9000~9001)’를 통해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향후 인터넷 채팅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동 서비스를 통해 농아인들의 은행거래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은 국내 은행 중 최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