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에너지(대표 박봉균)는 신용카드사와의 카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모든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100원 주유할인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ℓ당 100원씩 할인한 SK에너지는 카드할인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할인에 들어간다. |
신용카드 종류와 상관없이 적용되는 이번 주유할인은 결제 금액에 대해 리터당 100원씩 청구할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또 SK제휴신용카드 보유 고객은 기존 할인에 이번 리터당 1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유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에너지 측에 의하면 국민 고통 분담 및 물가 안정 협력 공감대 속에서 주유할인을 위한 카드시스템을 빠른 시일에 구축할 수 있었다.
이번 SK에너지의 카드할인과 현금 결제시 OK캐쉬백 적립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주유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SK주유소만의 할인 방식에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카드사와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카드할인 도입으로 국민고통을 분담하고 물가안정에 협력하고자 하는 당사의 진정성이 국민들께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