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암웨이, 전국 32개 사회복지관에 건강지킴이 기금 전달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19 16:43: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19일 서울 삼성동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윤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32개 사회복지관에 총 2억8000만원의 건강지킴이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일 한국암웨이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전국 32개 사회복지관에 2억8000만원의 건강지킴이 기금을 전달했다.
이는 한국암웨이가 아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아동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기금지원을 통해 각 사회복지관에서 일반 아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건강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는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건강관리법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32개 복지관을 선정했다. 각 복지관은 올 연말까지 건강지킴이 기금을 활용해 아이들의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 관리는 물론, 생활 습관병 예방 교육, 비만 관리 프로그램, 자연친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균형 잡힌 건강과 영양을 기본으로 하되 각 복지관별로 지역에 따라, 아동들의 특성에 맞춰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지킴이 지원 대상 기관 중 하나인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튼튼해가 떴습니다’라는 제목의 건강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줄넘기 등 눈높이 놀이 체육활동, 행복 식단 프로젝트 ‘파이토칼라 캠페인’, ‘파이토칼라 요리 콘테스트’ 등을 연말까지 시행하게 된다.

한국암웨이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처음 시작돼 전국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교사는 물론 학부모를 위한 건강·영양 체험과 교육, 체성분 측정 등 건강 컨설팅, 캠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일반 아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균형 잡힌 건강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최근 아이들의 건강 불균형과 소아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경우 건강한 식탁과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돌봄의 역할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관을 통해 아이들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