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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하루야채’, 유기가공식품인증 마크 획득

유기농 야채만 엄선해 만든 제품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인증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4.19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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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야채’는 오는 5월부터 유기가공식품인증 마크를 표기해 판매된다.

   
'하루야채'가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인증 마크를 표기해 판매된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산업진흥법 제정과 함께 유기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인증제도다. 이 인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기관의 심사를 통해 발급하고 있으며, 인증을 받은 제품에 각각 인증번호를 부여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유기가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A350·B350·C350’ 3종과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 제품이다.

‘하루야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기관인 글로벌유농인 영농조합법인의 인증심사 결과, 인증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유기가공식품’ 마크를 달고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출시된 ‘하루야채’는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야채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연 제품이다.

‘하루야채’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야채만 엄선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음료다.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 등 5無 원칙을 준수해 건강을 생각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그 동안 ‘하루야채’ 생산 공장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제품 생산에 힘써왔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 부문장은 “‘하루야채’의 유기가공식품인증 마크 표기가 유기농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