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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통합시장 새 이름은 ‘나주목사고을시장’

나주시, 210건 응모작 대상으로 역사성 등 고려 최우수작으로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4.19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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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주 성북 5일시장과 금계상설시장을 통합해서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오는 8월 준공예정인 통합시장의 명칭이 ‘나주목사고을 시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접수된 210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통합시장명칭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나주목사고을 시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에서는 역사성과 통합시장으로서의 경제축, 대중성을 고려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최우수상에는 ‘나주목사고을시장’을, 우수상에는 ‘나주배꽃시장’을 각각 선정했다.

홍경섭 나주시부시장은 “나주는 천년목사고을로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쉼쉬는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목사고을이 들어간 ‘나주목사고을시장’이 통합시장 명칭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최우수상 당선자인 이종범, 김현희씨 등 2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 김홍열, 김경순, 정현민씨 등 우수상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현재 건설중인 통합시장은 27,649㎡부지에 국비와 시비 1백11억5천여만원을 들여 공설마트, 5일시장, 음식점, 특산품판매점, 휴게시공간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체험형시장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