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는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고급차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중국 상하이 신 국제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1 상하이 국제 모터쇼(The 14th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 Auto Shanghai 2011)’에 현대자동차는 5세대 신형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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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 5세대 신형 그랜저 |
현대차가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그랜저는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동급 최강의 성능과 연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했다.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신형 그랜저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3.6kg·m, 연비11.1km/ℓ(중국인증 자동변속기기준)의 세타Ⅱ 2.4 MPI 엔진과 최고 출력 250ps, 최대 토크 28.8kg·m, 연비 10.2km/ℓ의 람다Ⅱ 3.0 MPI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차체자세 제어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첨단 안전사양 △전자 파킹 브레이크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 첫 출시 후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위에둥 개조차를 선보였다. 위에둥 개조차는 젊은 타깃 수요층을 고려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외관은 후드 캐릭터 라인 및 리어램프 위치 변경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와이드한 분위기에 볼륨감을 더했다. 또 실내 공간 역시 도어트림 재질을 고급화하고 에어벤트 부위에 크롬을 적용하는 등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버튼시동&스마트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내비게이션&DVD 시스템 등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