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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제라’ 中 고급차 시장 공략

[2011 상하이 모터쇼] 5세대 신형 그랜저 및 위에둥 개조차 공개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19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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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는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고급차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중국 상하이 신 국제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1 상하이 국제 모터쇼(The 14th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 Auto Shanghai 2011)’에 현대자동차는 5세대 신형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공개했다.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 5세대 신형 그랜저
현대차가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그랜저는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동급 최강의 성능과 연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했다.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신형 그랜저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3.6kg·m, 연비11.1km/ℓ(중국인증 자동변속기기준)의 세타Ⅱ 2.4 MPI 엔진과 최고 출력 250ps, 최대 토크 28.8kg·m, 연비 10.2km/ℓ의 람다Ⅱ 3.0 MPI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차체자세 제어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첨단 안전사양 △전자 파킹 브레이크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 첫 출시 후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위에둥 개조차를 선보였다. 위에둥 개조차는 젊은 타깃 수요층을 고려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외관은 후드 캐릭터 라인 및 리어램프 위치 변경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와이드한 분위기에 볼륨감을 더했다. 또 실내 공간 역시 도어트림 재질을 고급화하고 에어벤트 부위에 크롬을 적용하는 등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버튼시동&스마트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내비게이션&DVD 시스템 등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