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지성 일상 패러디…한국 아닌 영국에서 ‘뜨거운 반응’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19 16:02: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박지성 일상 패러디가 화제다.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만들어진 패러디물이다.

패러디가 등장할만큼 현지에서 박지성의 인기가 높다는 반증이다. 박지성 패러디는 약 53초 분량. 박지성의 하루 일과가 코믹하게 패러디됐다. 국내 팬들은 “자랑스럽다”는 반응.

챔스리그 첼스와 8강 2차전에서 결승 쐐기골을 만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강행의 주역이 된 박지성(30)의 하루 일과가 재미있게 패러디 된 영상이 전 세계 박지성 팬들 사이에 인기몰이다.

박지성 패러디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최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Park Life'라는 제목으로 53초 가량의 짧은 영상을 소개했고, 이는 곧바로 인터넷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기 때문.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지성을 흉내내는 한 남성이 아침에 일어나서, 경기장으로 이동하고, 골을 넣은 뒤 세리모니를 펼치는 일상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겁게 패러디해 박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다” “박지성은 정말 멋진 축구인” “박지성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감사할 뿐” “박지성이여 영원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