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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짬뽕, 마케팅 실명제 강화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1.04.19 1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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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짬뽕전문점 상하이짬뽕이 전사적인 조직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본사의 영업부, 관리부 및 가맹점 등 3위 일체로 이루어지는 마케팅 실명제를 강화한다.

가맹점 개설를 위한 오픈관련 상담부터 오픈 후 관리까지 영업사원, 슈퍼바이저, 대표이사 등 본사의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해당 가맹점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게 된다. 소위 말하는 ‘올인’인 셈이다.

이같은 마케팅 실명제가 가능한 이유는 본사의 모든 직원이 가맹점개설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숙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조를 수행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재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같은 조직체계는 대외적으로 본사 및 가맹점주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지원하는 이른바 ‘상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실명제는 가맹본부, 가맹점, 고객이라는 삼각구도로 이루어진 프랜차이즈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선진국 형태의 이상적인 메가프렌차이지(Mega-franchisee) 시스템과 전사마케팅의 포괄적인 개념을 활용한 고차원 전략이다.

상하이짬뽕의 한 관계자는 “본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맹점의 성공을 견인해 예비창업자를 재창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CMO(Chief Menu Operator)로 영입한 달인 김병만을 적극 활용한 온․오프라인 스타마케팅은 본사가 추진하는 마케팅실명제에 윤활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