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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괴한 습격 ‘황당’…무대 위로 오르더니 난데없는 ‘날라치기’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19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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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휘성 괴한 습격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이다.

소녀시대 태연 납치 사건에 이어 휘성 사건까지 발생하자 팬들의 원성이 높다. 주죄 측의 안전불감증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휘성이 지방 행사 도중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8일 지역 방송사가 주최한 공개방송에 참석, ‘위드미’(with me)를 부르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사고는 휘성이 노래 후반부를 부르던 중 발생했다. 괴한이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와 느닷없이 날라치기로 휘성을 공격했고, 휘성은 재빠르게 공격을 피하고 무대 뒤로 이동했다.

휘성은 이 같은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마이크를 놓지 않고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프로정신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팬은 이 같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고, 소녀시대 태연 공연무대 난동 사건과 맞물려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가수들을 향한 테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공연 주최 측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