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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사체 진위 논란…추락 당시 상처 흔적? “너무나 정교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19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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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계인 사체 진위 논란이 일고 있어 세계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튜브에 정교한 외계인 영상이 올라왔기 때문.

러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사체라는데, 국내외 누리꾼들은 “가짜”로 규정하는 형국. 전문가들의 소견이 필요할 때다.

외계인 사체 진위 논란이 국내 온라인을 휩쓸고 있다.

논란은 지난 14일 러시아 동부 부랴티아 공화국 한 마을 뒤편 숲 속에서 외계인 사체가 발견됐다는 내용을 담은 약 1분25초 길이의 영상이 17일 유튜브에 공개되면서부터다.

두 명의 남성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눈 속에 파묻혀 쓰러져 있는 괴생물체가 보이는데, 얼핏 외계인 사체 같다. 크기는 작다.

멀리서 볼 때는 외계인처럼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생김새의 외계인 사체 모습이 촬영자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피부 속 혈관의 모습도 선명하고, 추락 당시로 추정되는 상처 등도 지금까지 봐왔던 외계인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쪽 다리는 아예 부러져 있다.

이 영상은 영문으로 번역돼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러시아 영화팀이 촬영한 것 같다” “요즘은 저 정도의 정교한 외계인은 손쉽게 만들 수 있지 않나?” “러시아 사람들의 장난에 전 세계인들이 낚였다” “러시아 언론들은 보도도 하지 않는데 대한민국 언론들은 죽자고 달려드는구나”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