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류시문)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에 관한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란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고,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진취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5월부터 7월까지 6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9월 말 전국대회 본선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청소년 아이디어, 일반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권역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워크샵과 공정여행, 멘토링 캠프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대회는 권역별 경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입상자에게는 상금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해 나가는데 적극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셜벤처 경연대회’권역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대학, 국공립ㆍ정부출연 연구기관, 비영리단체ㆍ법인이다. 권역별 수행기관은 권역별 대회개최와 권역대회 입상팀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 멘토링캠프 및 공정여행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원장은 “권역별 수행기관 선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소셜벤처 경연대회 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 밝혔다. 권역별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5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반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