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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업보안 세미나 ‘NES 2011’ 21일 개최

기업이 주목해야 할 메가트렌드 한자리에서 집중 조명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4.19 0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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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시큐리티 이노베이션(Security Innovation)-스마터 시큐리티&프로텍션’을 주제로 하는 제6회 차세대 기업보안 세미나/전시회인 ‘NES 2011’가 오는 21일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과 소셜미디어, 가상화ㆍ클라우드 컴퓨팅의 활용이 증가되고,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신종 위협 출현으로 최근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업과 기관이 주목해야 할 보안 메가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의 활용으로 인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은 이미 일반화되고 있으며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융합보안 등의 신기술도 도입ㆍ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보안 역시 새로운 접근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지능적인 수법의 신종 악성코드와 사이버공격 역시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기존에 수립한 IT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성하는 각 영역의 정보유출방지ㆍ위험관리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돼 오는 9월 말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정보보호 관련 법ㆍ제도도 계속 변화, 강화되고 있다.

‘NES 2011’에서는 이같이 진화되는 최신 보안기술을 포함해 정부와 보안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안위협 동향과 전망, 법제도 대응방안 등 현 시점에서 살펴봐야 할 현재와 미래 보안 위협과 대응전략을 총망라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연설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과 기존 법제도와의 차이점’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과 김상광 팀장이 나서며, 기조연설은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개방형 환경에서 보안의 지능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약 16개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며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전시회에서는 대표적인 국내외 최신 보안 제품들이 대거 시연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사전등록자 5만 5000원, 현장등록자 7만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