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세계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Richard Ellis)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해 업무제휴 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19일 공개했다.
외환은행측은 “이번 업무제휴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모든 영업점의 부동산 지원업무에 CBRE의 글로벌 네트웍을 이용해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국내외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부동산 전문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리스크가 해소되어 마케팅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1년 여간 세계 유수의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와 국내외에서 수 차례의 워크샵과 중국 현지에서의 필드테스트 진행했다. 그 결과, CB Richard Ellis 를 선정하여 국내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CBRE는 전세계적으로 150여 국가에 500여개 지사의 글로벌 네트웍을 가지고 있는 세계 1위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회사다. 지난 1999년 한국지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