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최아라가 드라마에서 아이돌 가수를 연기한다. |
최아라는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이는 케이블TV 드라마큐브·E채널 공동 제작 드라마 ‘빅히트’에서 걸그룹 멤버 은하 역에 캐스팅, 매력적인 외모와 탁월한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를 연기한다.
지난 2004년 KBS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 이후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최아라는 “몸치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고편을 보니 춤추는 장면이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춤과 노래까지 소화해야 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라 매일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기 중이다”라며 “이번 역할을 통해 ‘아이스크림 소녀’의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나름의 사연을 지닌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계획이니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빅히트’는 4인조 신인 그룹 ‘빅히트’가 최고의 가수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사회에 상처받고 비뚤어져 있지만 꿈을 버리지 않은 젊은이들이 정상을 향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