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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류 올 겨울 엄마된다…임신 13주차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19 0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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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균이 아내 김석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프라임경제] 야구선수 김태균(지바 롯데)의 아내 김석류가 올 겨울 엄마가 된다.
 
김석류는 지난 14일 자신의 미니홈피 1촌공개 사진첩을 통해 임신 13주차에 접어든 사실을 공개했다. 일부 팬들에게만 공개되는 폴더를 통해 김석류는 남편이 있는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고 전하면서 자연스레 2세 소식을 덧붙였다.
 
임신 초기임에도 불구, 일본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석류는 “아직 3.11 지진의 충격이 없어지지 않았고, 더 큰 지진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또 “이제 13주 차에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거라 믿으며 두렵지만 한 걸음을 또 내딛어봐야겠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취재원과 아나운서로 처음 만난 김석류와 김태균은 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김석류는 KBSN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면서 높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