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새로운 틈새작물 개발을 위하여 고품질의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해 서울호텔 등에 출하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 시범사업으로 2009년도에 군 지원을 받아 현재 5농가에서 0.4ha에 아미노산 액비를 활용한 친환경 무농약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개당 직경 1.2cm, 길이 23cm가 표준 출하규격으로서, 농가별로 서울에 소재한 유통회사 등에 kg당 10,000~11,000원의 가격으로 계약을 맺는 등 출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내에서 생산할 경우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 웰빙 채소로서 소비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C를 비롯하여 인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 공급원으로서 식품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순과 뿌리에는 혈관경화 방지 이뇨작용, 방광결석, 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고흥군 관게자는 “현재 재배쟁운 농가들을 잘 컨설팅 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