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주최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전남 22개 시․군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1981년 처음으로 장애인의 날을 개최한 이후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KBS 정은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 문화예술행사에서는 축하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3천여명의 장애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순군에서는 전남 시․군에서 찾아오시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안내판을 설치하고 기념식장내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