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은 감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설득적인 커뮤티케이션으로 군민 등 고객과 소통을 위한 감성스피치 교육을 추진한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3차로 나눠 2일 일정으로 담당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국진스피치리더십학원에서 고품격 스피치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 대화기법을 비롯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대중 스피치의 기본방법, 감성 화법을 위한 음성메이크업 등 감성 커뮤티케이션 기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외에도 업무 추진에 필수적인 프리젠테이션 기법, 사회진행 요령, 실용스피치 등의 현장실전 강의도 포함돼 있다.
교육수료자들은 “대중 앞에서의 청중을 설득시킬 수 있는 화술과 음성의 다양한 표현기법 등을 비롯해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공무원의 역량.자신감 강화로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