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500여명이 대피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 11층 LIG넥스원 전기설비실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 16.5㎡를 태운 뒤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직후, 건물 내에 입주한 직원 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설비실 내부에 위치한 배전반에서 첫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역삼동 화재는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사진=트위터@jina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