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최근 제픽스의 국내발매 7주년 기념 의사대상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60여 개 병원에서 75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제픽스의 7년간 발자취를 정리할 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지난 1년 동안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헵세라의 52주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임상연구 결과 환자의 79.8%는 헵세라 투여 52주 후 ALT수치 정상화를 보였으며, HBV DNA 수치가 300 copies/mL보다 적은 환자의 비율도 32.7%에 달해 헵세라가 한국인에게도 안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
구혜원 이사는 "제픽스나 헵세라 같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단독 혹은 병용으로 1~5년 동안 치료했을 경우 질환에 관련된 총비용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경제성 평가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