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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도인 비리 사건의 조종사 적발

프라임경제 기자  2006.11.07 13: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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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브라질 연방경찰과 거머리작전 국회 조사위원회는 베도인 비리 사건 관련자들의 전화녹음 내용을 분석을 통해 175만 헤알의 비자금을 운송하기로 되어 있던 조종사를 찾아냈다.

찌또 리비오 페헤이라 다 실바 주니어는 PT당들이 계약한 조종사로 해당 비자금을 상파울로에서 꾸이아바까지 운송할 계획이었다.

하울 준그만 하원의원의 말에 의하면 찌또 리비오 조종사는 발데브란 빠딜랴와 제디마르 빠소스 PT당원들이 상파울로 이비스 호텔에서 체포되기 전인 9월 13일과 14일에 이들과 통화를 했다.

준그만 하원의원은 찌또 리비오 조종사도 하원 조사위원회에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연방경찰에 진술한 조종사는 발데브란이나 베도인씨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며, 단지 MS 항공택시회사의 사장인 아를린도 지아스 바르보자 씨와만 계약을 맺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바르보자 사장은 PT 당원들이 상파울로에서 꾸이아바까지 여행 경비를 의뢰한 바 있지만 계약이 되기 전에 통화가 두절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PT당원들이 약 8천 헤알을 제안했으며, 이는 단지 운항 경비 외에 다른 액수를 포함되지 않은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바르보자 사장은 비록 연방경찰이나 국회조사위원회의 소환을 받지는 않았지만 필요하면 얼마든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