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권에서 온라인 이벤트 광고를 위해 ‘헤드카피’광고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 전문회사 리얼클릭은 10월 한달 간 삼성화재, 동부화재, 신한생명 등 대형 금융회사들과 잇달아 ‘헤드카피’광고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탈 및 언론사이트 등 총 60여개 매체 제휴사를 통해 통합적으로 온라인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헤드카피’광고는 CPC방식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형 노출광고이다.
‘카피’의 내용에 따라 메시지를 명확히 인지시키거나 호기심을 유발하여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신제품출시, 사이트오픈, 신규회원 모집 등 프로모션 진행 시에 더욱 효과적인 광고이다.
리얼클릭 관계자는 “배너광고와 같은 기존의 온라인광고기법이 비용대비 효과에 있어서 헤드카피 광고가 금융권의 이벤트 광고에 매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소비자에게 한 줄의 카피(Copy)를 이용해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방식에 광고주가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헤드카피’광고를 채택하게 된 이유는 리얼클릭의 ‘헤드카피’광고가 클릭을 보장하는 한편, 전환율이 매우 높고 실시간으로 클릭정보 및 다양한 광고효과 정보를 온라인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이벤트의 효과를 원하는 때에 즉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리얼클릭의 김연수 대표는 “화려한 비주얼을 배제한 순수한 텍스트 기반의 ‘헤드카피 광고’는 광고 전달 메시지 내용을 인지하고 클릭하기 때문에, 일반 배너 광고보다 클릭율 대비 평균 130%~ 150% 정도 전환율이 더 높다”며, “신규회원 모집 등 기업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시에 전략적으로 ‘헤드카피’를 사용하여 성공한 사례가 많고 현재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제1, 2 금융권에서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