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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국무총리상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0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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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오는 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공공부분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명숙 국무총리·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대통령 기관표창은 엘지필립스 LCD,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도공 등 3개 기관이 수상한다.

도공 관계자는 “국무총리 단체표창수을 하게 된 것은 지속적인 고속도로 신설·확장과 톨게이트 요금소 출입시설 개량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교통 지·정체 문제를 해소해 국가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터널조명등을 고효율램프로 바꾸고 외부 밝기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공은 6일 오전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의식 고취를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행사를 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