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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험로용 FMX 덤프트럭 출시

오프로드 특화기술 및 옵션 사양 채택…최고의 편의 및 안전성 제공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14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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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민병관)가 14일 경기도 평택시 송탄에 위치한 볼보건설기계 데모센터에서 스타일·성능·안전성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볼보 FMX 덤프트럭’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볼보 FMX 덤프트럭은 험로 지형 주행 및 건설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트럭이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볼보 FMX 덤프트럭은 모던한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획기적인 연비와 강력한 파워를 달성한 파워트레인, 오프로드 특화 기술 및 옵션 사항을 대거 채택해 성능, 디자인, 안전성 면에서 동급 최고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오프로드와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볼보 신형 FMX 덤프트럭.

유로 5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D13C 엔진을 탑재한 볼보 FMX 덤프트럭은 5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한편, 실용구간에서 최대출력 및 최대토크 발생영역을 확보해 장시간 운행에도 탁월한 연비 향상 효과를 발휘한다.

또 SCR 방식 배기가스 정화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한편, 엔진 효율은 더욱 높였다. 특히 볼보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I-Shift)는 거친 작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은 물론, 탁월한 연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볼보 FMX 덤프트럭은 험로작업에 적합하도록 FMX 전용캡을 적용했으며, 기존 덤프트럭 대비 차고를 110mm 높여 험로에서 진입각을 높였다. 이 밖에도 △내구성 강한 백미러 △교체가 용이한 독립형 헤드램프 △파손 시 부분 수리가 가능한 3피스 범퍼 등 보호장비를 대폭 강화하고 편의를 높였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 브랜드답게 볼보 FMX 덤프트럭은 △자체 특허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 ‘VEB 플러스(VEB Plus)’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시스템(Anti-lock Brake System: ABS)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EBD) △전자식 브레이크 배분 장치(Eletronic Braking System: EBS) 등을 탑재해 사고 예방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볼보 FMX 덤프트럭은 거친 험로 주행이 잦은 덤프트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험로 지형에 최적화된 험로용 트럭으로, 품질과 성능은 물론 안전성 면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볼보트럭은 국내 상용차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써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FMX 덤프트럭 국내시판가격(부가세 제외)은 1억9454만5455원부터 1억9654만5455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