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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300억 BW 증권신고서 제출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 상장 예정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4.14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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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희건설(대표이사 곽선기)이 총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대한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BW 발행은 운영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9%, 사채만기일은 2014년 4월29일이다. 행사가는 1220원이며, 권리 행사 기간은 오는 7월29일부터 2014년 3월29일까지이다.

청약일은 오는 4월26~27일이며 신주인수권이 분리된 '채권'은 4월29일, '신주인수권증권'은 다음달 17일 상장예정이다.  서희건설은 이번 BW 발행금액을 차환자금 150억, 운영자금 150억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BW의 만기보장 수익률은 9.0%로 정기 예금대비 고금리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만기는 3년이나 1년6개월 후부터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사채와 분리된 워런트를 시장에서 매각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수익률 달성도 가능하다.

한편 서희건설은 최근 상암동 YTN 미디어센터를 975억 400만원에 수주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수주목표액은 전체 3조원, 매출목표액은 1조3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