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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올해 글로벌 신입사원 등 100명 채용

글로벌 풀, 인센티브 트립 등 인재육성 제도 실시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4.14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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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최근 글로벌 사업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 GLS가 글로벌 인재 확보에 활발하게 나섰다. 사진은 지난 2010년 8월 진행된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모습.
먼저 한국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현재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국가나 향후 진출 예정인 국가 출신의 유학생 중 우수인력을 선발해 업무 프로세스 및 CJ문화와 가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각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한국 유학 경험이 있어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국내 교육을 통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동질감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재직 중인 인력 중 글로벌 사업에서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선발해 교육을 거쳐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글로벌 풀(Global Pool)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우수사원을 한국에 초청해서 교육하는 ‘인센티브 트립’,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한국인과 현지인 직원들 중 향후 해외 법인장 및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게 될 핵심인재 후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CJ GLS는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을 포함해 약 100여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해외법인의 매니저급 이상 주요 포지션에 배치할 30여명의 인력을 육성 및 채용할 예정이다.
 
CJ GLS 이재국 대표는 “물류 DNA를 갖춘 동시에 어학능력,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글로벌 마인드 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육성하는 한편, 기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제도를 확대해 전 직원의 글로벌 인재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