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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사, ‘장수촌형 전원도시 담양’ 강조

‘생태관광산업’ 육성 등 담양군 주요 현안 관심 표명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4.14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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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담양 군민과 만남을 갖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전정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각 사회·기관단체 관계자, 담양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영 도지사와 담양군민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담양은 영산강 시원의 청정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로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소쇄원과 식영정, 송강정 등 다양한 문화유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문화관광도시’라며 담양의 발전 잠재력을 높이 샀다.

특히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친 딸기를 비롯한 쌀, 토마토, 한우 등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한 친환경?유기농산물 주 생산지로서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생태농업 기반구축’과 자연자원과 가사문학 등 문화자원을 연계한 테마가 있는 ‘생태관광산업’ 육성 등 담양군이 추진중인 주요 현안에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박 지사는 담양 개구리 생태공원 조성과 봉산면 제월리 진입로 확ㆍ포장, 사료안정기금 조성 제도개선, 친환경 농자재 지원확대 등 담양군과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박준영 도지사는 구제역과 AI 여파 등으로 담양방문이 늦어진 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담양을 비롯한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도정과 군정에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