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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식품 햇물량 출하 기획전…최대 40%↓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4.14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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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는 채소류 햇물량이 출하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햇채소 첫물량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상품으로는 섬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하우스 햇감자(100g)를 시세대비 30~40% 저렴한 368원에 선보인다.

또 양파(1.4kg/망)가 1850원, 전남 남원에서 수학한 아스파라거스(봉)는 198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산지농가와 사전 기획한 산나물은 '두메산골 산나물'이란 브랜드로 부지갱이(2330, 봉), 전호(2330, 봉), 참두릅(2980, 팩), 취나물(1880, 봉), 비름나물(1280, 봉), 방풍취(1780, 봉), 쑥등(2680, 봉) 등을 내놨다.

이외에도 나들이 철을 맞아 모둠쌈(봉)을 2280원~2480원에, 적상추(봉)을 880원에, 브로콜리(2입/봉)을 24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경북 고령의 농가들과 지난해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당도를 높인 파파야메론(2kg)도 9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김예철 상무는 "각종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이마트가 업계 1위의 바잉파워로 사전기획과 대량 매입한 햇채소의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파파야 메론처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상품들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