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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우미린’ 1순위 평균 2.27 대 1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4.14 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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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30블록에 공급하는 ‘양산 우미린’이 1순위 최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산 우미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720가구 중 특별공급청약이 이뤄진 140가구를 제외한 580가구 모집에 총 1318명이 접수, 평균 2.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9.9747㎡의 경우 총 396가구 모집에 1015명이 몰려 2.56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9.9768㎡는 86가구 모집에 208가구가 접수해 2.42대 1로 마감했다. 59.9915㎡는 98가구 모집에 95명이 접수해 3가구가 미달됐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이날 오후 1시까지 농협의 전산장애로 농협의 청약통장을 쓸 수 없었지만, 양산시 인구가 부산의 1/10도 안 되는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경남지역의 분양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가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산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8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의 총 72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이며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1일, 계약기간은 27~29일 3일간 받는다.

분양문의: 055-384-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