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왜 고기를 먹지 말아야 되는지 아십니까?
맥도날드 햄버그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맥도날드가 햄버거에 쓰는 고기를 얻기 위해 그 가축을 도살하는 것을 본 사람이 그 끔직한 장면에 너무 너무 충격을 받아 햄버거를 입에 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짐승은 자신이 죽기 3~5일전부터 본능적으로 자신의 죽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 짐승은 제 명에 죽은 짐승이 하나도 없습니다.
닭 사육 공장에 가보면, 착시현상을 일으켜서 하루 알을 두 번 생산하게 하기 위해 24시간 대낮처럼 불을 밝혀 놓았고 또 빨리 안 큰다고 안달복달을 해 댑니다.
닭으로써의 최소한의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알 낳는 기계로만 전락하여 살다가 닭고기 공장으로 들어가 최후를 맞습니다.
신으로부터 하사받은 사랑권인 교배권 마저도 박탈당하여 유정란이 아닌 무정란만 생산하다 죽어 가면서 닭이
이렇게 말한답니다.
“내 최소한의 행복마저도 빼앗아 간 존재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그러면서 온몸에 독을 뿌려 버립니다. 앙심을 품고. 진짜입니다.
돼지 사육장에 가보면, 돼지가 한 바퀴도 돌 수 없을 정도의 공간에 가두어 놓고 사육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줍니다.
출하 날짜를 앞당기기 위해서 운동공간을 전혀 확보하지 않기 때문에 짐승들이 운동하면 육질이 단단해져 고기 맛이 떨어져 등급이 내려간다나. 그러면 제 값도 못 받게 되고.
몇 년 전에 제가 활동하는 단체에서 도살장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만, 눈뜨고 그 꼴 못 봅니다. 죽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는 짐승, 끌려가면서도 난리를 다 치고, 온갖 짐승들의 울부짖는 소리.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그들의 의식 또한 같이 내 몸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 내 안에 하나의 업식(業識)으로 자리를 잡죠. 이름하여 ‘앙심’으로.
그 ‘앙심’은 생명체가 죽어가면서 낸 본능적 의식입니다. 그러면서 ‘인(因)’이 시작되어 ‘과(果)’의 결과물을 내 놓게 됩니다.
세상사는 이치기 인과의 법칙이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심는 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먹은 고기 종류의 짐승 성격으로 닮아 갑니다.
닭고기를 많이 먹으면 늘 퍼덕거리고, 사람이 가벼워 보이는 행동만 골라서 합니다. 매사에 신중하지 못하고.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게으르고 눕고 기대는 걸 좋아하고 모든 일에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쇠고기를 많이 먹으면 고집이 세고 들이박고 쳐부수는 과격한 모습을 자주 드러냅니다.
다 열거 할 순 없고. 인류가 전쟁을 시작한 것도 짐승들의 업식들이 크게 한 몫 하였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도 마찬가지고. 고기 먹는 게 일등공신이죠.
가축 많이 잡아 먹다보니 사람들의 성격들이 포악해 져서 전쟁 많이 하는 것 입니다.
짐승만이 영역표시를 하고 영역을 넓혀 갑니다. 짐승만이 피를 보아야 하고 상대가 죽어야 싸움이 끝납니다.
그러므로 인류가 고기를 먹는 한 전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현재 어떤 고기를 자주 먹고 좋아하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행동도 살펴보시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육식이 돼지고기가 아닐까 싶은데 돼지의 근성을 한번 자세히 살펴봅시다.
몸집은 크고 다리는 짧고 밥시간 조금만 못 맞춰도 참지 못하고 밥 달라고 꿀꿀꿀!
다리의 힘이 약하니까 항상 누워 있어야 되고 게으르고 돼지 특성상 하늘을 못 보니 아래만 보고 사니까 꿈도 희망도 없이 그렇게 사는데 그 의식까지 내 안에 같이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뭐하나 하려면 나 잘되는 꼴 보겠습니까?
원수로 알고 내 안에 있는데 여러분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자 하거든 먼저 이들의 지배부터 알아차리고 조복(調伏)받아 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자신이 세세생생 몸 바꾸며 만들어 놓은 습(습관)도 다스려야 하고요.
어떤 분이 저에게 이렇게 질문 하셨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고기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은 뭐냐!”
어디가나 딴지 거는 사람 반드시 있죠. 그래서 제같그런 분들은 현세에서 아무리 영향을 받아도 스스로 타고 나온 복(福)이 더 많아 영향을 덜 받는 것이다. 그들도 스스로 지어 놓은 복이 다 하면 그 영향에 걸려든다.”
또 어떤 분이 저에게 이렇게 질문 하셨습니다. “고기를 안 먹으면 힘이 없어 일도 제대로 못하고 밤일(사랑)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러시길래 제가 답하기를 “고기 먹고 힘이 나면 현재 누가 선생님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까! 고기 먹어야 성 관계를 잘 하면 사람이 성 교환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짐승의 의식으로 성(性) 교환하고 있습니까?
고기를 많이 먹으니까 오히려 말초신경이 퇴화되어 몸의 기능은 약화되고 짐승의 업식으로 성욕은 증가하여 몸을 망치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술 담배를 안 하고 육식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고기 먹어 보면 금방 알아차림이 보입니다. 그 의식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들러붙는지.
근데 육식 좋아하는 분들은 전혀 감을 못잡죠. 더군다나 깨어있지 못하니까 뒤엉켜 가지고, 그래서 내가 사는 게 아닌 몸(업식-業識)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희망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고기 먹는 걸 멀리 하셔야 합니다. 먹어야 할 피치 못할 사정이라면,
기계적으로 입안으로 밀어 넣지 마시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오래오래 씹어 드셔야 합니다.
고기 먹는 거
줄이면 여러 가지로 이득이 있습니다. 그 돈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도 있고, 선물할 수도 있고, 자연히 채식이 되니까 몸의
세포들과 기운들이 다 살아나서 우주의 법계(法界)인 풍요와 사랑에 연결되어 더욱 더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복도 마구마구 들어오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바르게 그리고 옳게 사시는데 저항도 훨씬 덜 생기고, 가축 키우고 도살하는 분들 업도 줄여줄 수 있고, 아예 술, 담배, 고기 다 끊으시면 금방 부~자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