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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맨발처럼 편한 베어풋 슈즈 ‘스켈레토즈’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4.13 2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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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휠라(대표 윤윤수)가 맨발 보행의 효과를 극대화한 베어풋 슈즈(Barefoot shoes) ‘휠라 스켈레토즈(FILA Skele-toe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휠라는 맨발 보행 효과를 극대화한 '휠라 스켈레토즈'를 출시했다.
휠라 스켈레토즈는 자연스런 맨발의 움직임을 신발에 적용한 제품으로, 8개의 발가락 포켓이 발 모양과 유사해 맨발로 보행하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워킹 환경을 제공해준다.
 
이 제품은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고르게 닿을 수 있게 해 하체로부터 몸이 수직이 되게 함으로써, 체중과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바른 자세 및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리와 발의 다양한 근육을 자극시켜 하체 전체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발의 굴곡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수축이 가능한 폴리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 발등 및 뒤꿈치 부분에 2개의 벨크로(찍찍이)를 사용해 신발 폭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신고 벗기에도 편한 제품이다. 아웃솔(outsole, 밑창)에 가벼운 쿠셔닝이 더해져 외부 충격이나 미끄럼 등 위험 요소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워킹이나 휘트니스, 요가 등 일반적인 운동은 물론 여름 시즌 물놀이나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멀티(다목적) 제품이다.
 
휠라코리아 마케팅부 오봉균 이사는 “맨발 보행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베어풋 슈즈는 최근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신발 카테고리”라며 “휠라 스켈레토즈(FILA Skele-toes)는 앞서 미국에서 출시 2개월 만에 35만족이 판매됐다. 기능화 시장의 세분화와 함께 베어풋 슈즈에 대한 국내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성인용 6만9000원, 아동용은 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