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4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했다. 대원제약은 하반기에도 꾸준한 매출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 60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대원제약측은 신제품의 판매호조 및 육성품목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히 이어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력품목인 프리비투스, 에이핀 등 전문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영업력 확대로 인한 적극적 마케팅 전략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 매출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원제약의 매출 신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백승호 대표는 “올해 주력품목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매출 상승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전략적 경영체제가 마련되어, 2008년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포휴먼텍과의 천식치료제 개발, 서울대와 진행중인 간염치료제 신약개발 등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사업을 계속
수행하며, 내년도 하반기에는 골관절염치료제 루비원정, 정맥마취제 아쿠아폴주 등의 신약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어닝 서프라이즈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