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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상표권 출원 지원

10월 말까지 30건 선착순 접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4.13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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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브랜드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관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상표 출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관내 사업등록자들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11년 지식재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데 상표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지원 내용은 상표 출원까지의 비용과 서비스이며, 신청 자격은 남구 관내 사업등록자로 신청하려는 상표가 특허청의 상표등록분류표 45개류에 해당하면 된다. 목표 출원 건수는 30건으로 선착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gjkip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등기우편, E-mail, Fax,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와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신청 접수가 마감 되는대로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출원가능성 등을 검토해 11월중에 특허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경제과 지역특화산업팀(☎ 650-7578)이나 광주지식재산센터(☎ 954-38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을 실시해 시내 사업자들로부터 62건의 신청을 받아 32건의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