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인터넷TV 기반의 새로운 건강복지 서비스인 IPTV 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마을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에 이어 보건의료원↔황전마을간 화상상담 시연을 가졌다.
주민들은 자신의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하고 IPTV를 통해 건강상태와 개인별 맞춤식 식사, 운동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IPTV를 통한 상담과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보건행정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IPTV건강센터’는 IPTV 기반의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전남도의 시범사업으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 비트컴퓨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례군은 KT와 함께 2014년까지 도시와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모든 마을에서 광케이블을 통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농어촌 광대역 가입자망(BCN)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