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에어메쉬 아웃도어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 출시

대형 옥외 산업 시설물 등에서도 고성능 장거리 네트워크 지원

[프라임경제]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영호)가 아루바 에어메쉬(AirMesh) 아웃도어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아루바 에어메쉬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MSR4000, MST200, MSR2000, MSR1200, MeshConfig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에어메쉬 제품의 L3 라우팅 기능과 새로운 주력 상품인 MSR4000의 쿼드-라디오 아키텍처는 기존의 아웃도어 메쉬 솔루션과 확연하게 차별화된 제품이다.

IDC의 로히트 매라(Rohit Mehra)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이사는 “확장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L3 라우팅 기능은 지방 소도시와 같은 규모의 대형 메쉬 네트워크에 있어서 더욱 중요”하며, “사용자들은 쿼드-라디오 아키텍처로 가능해진 유선 또는 오버레이 백홀 시스템 제거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루바 에어메쉬 포트폴리오는 오일 및 가스 산업, 광산업, 공익시설물 관리, 교통 시설에 있어서 데이터, 음성, HD급 영상 전송을 포함해, 광범위한 아웃도어 네트워크 시나리오 구축에 맞춰 고안됐다. 특히 지방 공공 기관은 비디오 감시카메라, 모바일 데이터 전송, 재해복구와 같은 공공 안전 애플리케이션이나 지방 자체적인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듀얼/쿼드-라디오 802.11n MIMO 플랫폼과 같은 지능적인 멀티-라디오 설계로 다양한 네트워크 홉 상에서 대용량 처리, 간섭 최소화, 일관된 쓰루풋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MSR1200 듀얼-라디오 인도어 802.11n 메쉬 라우터

이밖에도 아루바 에어메쉬 포트폴리오는 RF 인지, 트래픽 흐름을 최적화 하는 L3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지연 감소, 복원력 보장을 제공하는 AWR(Adaptive Wireless Routing)을 포함한 아루바 메쉬OS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AVT(Active Video Transport)는 비디오 트래픽에 대한 최적화와 우선순위를 보장하고, 패킷 손실과 지터를 줄여줌으로써 비디오 퀄리티를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향상 시킨다. AVT는 초당 30 프레임까지 전송하여 멀티 홉에서 HD급 영상을 전달할 수 있게 하고, 아루바의 모바일메트릭스(MobileMetrix) 기술은 50ms 내에 메쉬 라우터 간 매끄러운 로밍을 가능하게 한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김영호 지사장은 “에어메쉬의 802.11n 아웃도어 네트워크 포트폴리오에 대한 멀티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영상이나 음성,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접속 위치에 상관 없이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Fiber 케이블 구축에 필요한 상당한 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때, 어느 곳에서나 변함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