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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 우수사원, 한국 본사·연구센터 방문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4.13 1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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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최근 5박6일 일정의 한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사원 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비롯해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우수사원 40명은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등을 견학하는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한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전진기지”라며 “중국의 의약품 시장 추이와 북경한미의 역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의 성장속도를 추월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연구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내 진출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중국 전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억7237만위안(806억)을 달성했으며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감기약) 등 어린이용 의약품과 항생제,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등 성인용의약품을 포함해 총 2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