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최근 5박6일 일정의 한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사원 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비롯해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우수사원 40명은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등을 견학하는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전진기지”라며 “중국의 의약품 시장 추이와 북경한미의 역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의 성장속도를 추월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연구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내 진출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중국 전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억7237만위안(806억)을 달성했으며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감기약) 등 어린이용 의약품과 항생제,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등 성인용의약품을 포함해 총 2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