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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 전국 최대 ‘G-FAIR 2011’ 세계로…

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 선착순 모집 '할인혜택'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4.13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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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인 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 ‘G-FAIR 2011’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박람회인 ‘G-FAIR 2011’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G-FAIR 2011’은 중소기업의 첨단기술 홍보와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수출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박람회다.

   
지난해 대한민국 우수상품 박람회 개최현장.
지난해 802개사가 참가해 338명의 해외 바이어, 600여명의 해외 교포 무역인들과 상담을 벌여 2억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했으며, 3만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관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킨텍스(KINTEX)에 새로 오픈되는 제2전시관에서 지난해보다 전시면적 7000㎡를 확대해 총 3만7600㎡의 전시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 대지진과 중동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인해 안전용품, 에너지 절감, 건강제품, 부품소재 기업의 거래처 다변화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코트라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해외 네트워크인 KBC, GBC 등을 활용해 전세계 약 500여명의 관련 바이어를 초청하고 이와 별개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소속 교포 무역인을 약 500여명 유치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에 우리나라 최대의 창업박람회인 소상공인창업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돼 소상공인들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비창업자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G-FAIR 2011’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fair.or.kr)나 G-FAIR 사무국 031-259-6122, 6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참가 신청을 빨리 할수록 참가비 할인 혜택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