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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사과…출소 후 트위터 통해 선우와 서인국 향해 “미안”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13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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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필로폰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던 김성민의 사과가 화제다.

김성민이 출소 후 트위터를 통해 선우와 서인국을 향해 사과 입장을 밝힌 것.

김성민은 마약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뒤 자신을 격려하는 글을 남겨 비난을 받았던 선우와 서인국에게 사과의 뜻을 남겼다.

김성민 사과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국민 사과인줄 알고 클릭했다”며 씁쓸해하는 분위기.

최근 출소한 배우 김성민은 13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선우를 향해 “미안해 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단 얘기 편지엔 그런 말 안 했기에 몰랐어. 이 글을 쓰면서도 더 미안해질까 봐. 하지만, 정말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고, 서인국에게는 “미안해 지인에게 들었어 힘들었던 일들. 정말 더 미안해지더라. 두렵고 망설였지만 그것에 대해선 꼭 사과하고 싶어 좋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성민은 최근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사진 = 김성민 사과.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