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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예능 은퇴선언…“상처받기 딱 좋더라”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13 1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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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견배우 김갑수가 예능프로 은퇴를 선언했다.
[프라임경제] ‘갑본좌’ 김갑수가 예능 출연 은퇴를 선언했다.

김갑수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승승장구 재밌게 보셨나요? 승승장구를 끝으로 예능프로 출연은 그만하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갑수는 “솔직히 어렵고 힘들다.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듣고 상처받기 딱 좋은 것 같다.”면서 예능출연 중단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갑수의 예능 은퇴선언은 지난 7일과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와 ‘승승장구’ 출연 직후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예능 은퇴라니 당황스럽다”, “김갑수의 솔직한 모습 좋았는데 아쉽다”, “솔직히 예능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대신 좋은 연기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갑수는 현재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짠돌이 김원장 역으로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