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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캘러웨이골프, 아이언·우드·퍼터 3개 부문 선호도 1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13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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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 시즌 KPGA 개막전인 제 1회 ‘티웨이 항공 오픈 대회’에서 선수들의 용품 사용률을 부분별로 알아봤다.

각 부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브랜드는 캘러웨이골프가 △아이언 △페어웨이우드 △퍼터에서 1위를 했으며,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골프 볼은 타이틀리스트가 차지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아이언 사용률에서 42%(55명)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중 2011년 신제품 레이저 X 투어와 레이저 X 포지드, 레가시 아이언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레이저 X 포지드 아이언은 배상문 선수를 비롯해 황재민, 정준 등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필 미켈슨, 산드라 갈 등 해외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페어웨이우드 사용률은 캘러웨이골프의 디아블로 옥테인 우드가 20.5%를 차지했다. 페이스 두께의 정밀 공정을 통해 보다 빠른 스윙 스피드와 파워 스윙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거리 향상을 위한 투어 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퍼터 부문에서는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브랜드가 투어 선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해 6년 연속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 초 출시된 ‘오디세이 화이트 아이스 다트’ 퍼터의 선호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