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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폴리실리콘, 상주 공장 준공식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13 14: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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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웅진폴리실리콘(대표 백수택)은 13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폴리실리콘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지식경제부 박영준 제2차관·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웅진폴리실리콘 오명 회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가했다.

   
(왼쪽부터)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성윤환 국회의원·지식경제부 박영준 차관·웅진에너지폴리실리콘 오명 회장·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김관용 경북도지사·백수택 대표·성백영 상주시장·이성하 청리면노인회장

연간 5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상주공장은 지난 2009년 1월 착공해 2010년 8월 완공됐으며 현재 가동률은 90% 이상을 보이고 있다.

공장 완공 후 1개월만인 지난해 9월에는 시제품 생산에 성공해 순도 나인-나인(99.9999999%)급 이상의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오는 2012년 초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공정 최적화를 통해 공장 생산능력을 현재 5000톤에서 7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13년 초까지 7500억원을 투입해 연산 1만톤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세계 10위권 내에 해당하는 규모인 연간 총 생산량을 1만7000톤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