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웅진폴리실리콘(대표 백수택)은 13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폴리실리콘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지식경제부 박영준 제2차관·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웅진폴리실리콘 오명 회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가했다.
(왼쪽부터)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성윤환 국회의원·지식경제부 박영준 차관·웅진에너지폴리실리콘 오명 회장·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김관용 경북도지사·백수택 대표·성백영 상주시장·이성하 청리면노인회장 |
공장 완공 후 1개월만인 지난해 9월에는 시제품 생산에 성공해 순도 나인-나인(99.9999999%)급 이상의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오는 2012년 초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공정 최적화를 통해 공장 생산능력을 현재 5000톤에서 7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13년 초까지 7500억원을 투입해 연산 1만톤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세계 10위권 내에 해당하는 규모인 연간 총 생산량을 1만7000톤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