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8일 오전 1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경산~영천간 16.4km를 현행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9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부고속도로 경산~영천간은 지난 2001년 11월 착공해, 연인원 27만5000명과 5만3000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만 5년1개월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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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관계자는 “2005년 9월 개통된 동대구~경산간(8차로) 도로의 경제적 효과와 이번에 개통한 도로 효과로 교통흐름이 빨라져, 동대구~영천간 통행시간이 종전 26분에서 18분으로 8분이 단축되고, 물류비도 연간 616억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