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천~용인을 연결하는 국도17호선 중 전북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화산면 종리 구간 10.3km(봉동~화산) 도로가 착공 9년 만에 공사가 마무리 되어 8일 개통한다고 건설교통부가 7일 밝혔다.
봉동~화산간 도로는 1998년 2월 착공했으며, 10.3㎞(4차로)구간에 사업비 1430억원이 투입되었다.
건교부 관계자는 “전주지역 및 호남고속도로 익산IC 등에서 대둔산도립공원, 고산자연휴양림, 경천저수지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도로 이용자에게 도움을 줌은 물론 지역간 연결로 지역경제 발전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