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우디, 콰트로 전체 생산의 38%

A4·A8 ‘2011 올해의 4륜구동’ 선정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13 11:22: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우디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3만7729대의 콰트로(quattro) 모델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우디 전체 생산량의 38%에 달한다.
 
   
뉴 아우디 A8
특히 지난 2010년은 ‘콰트로 탄생 30주년’이라 아우디로서는 더욱 뜻 깊은 기록으로 자평했다. 지난해 가장 인기있었던 콰트로 모델은 아우디 Q5로 총 15만5025대가 생산됐다.
 
아우디AG 마케팅 세일즈 총괄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부회장은 “콰트로는 아우디 브랜드의 가장 위대한 성공 스토리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흥미롭게 연구중인 분야”라며 “아우디가 전기차를 개발하게 되면서 그에 따라 보다 민첩하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더욱 효율적인, 그야말로 완전히 새로운 콰트로 기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우디는 바디 종류, 엔진, 변속기 옵션 등에 따라 130종이 넘는 콰트로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RS 5, A7 스포츠백, 뉴 A6 등 모델에 크라운-기어 센터 디퍼런셜(crown-gear center differential)과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이 결합된 콰트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우디는 최근 A4와 A8이 독일 ‘아우토 빌드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11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에 6년 연속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