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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골프 유망주에게 날개를”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4.13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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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골프 유망주 송민영(22), 한창원(20), 김민휘(19)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민영 선수는 2007년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주장을 맡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 시즌 미국 LPGA 퓨처스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미국 최고 아마추어대회인 US퍼블릭링크스 챔피업십과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 왼쪽부터 김민휘 선수, 한창원 선수,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 송민영 선수, 신한금융지주 위성호 부사장
2009~2010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한창원 선수는 2009년 대한골프협회 최우수 아마추어상과 제1회 아시안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민휘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2관왕을 수상했으며, 2008~2010년 국가대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송민영 선수와 김민휘 선수의 계약기간은 2년, 한창원 선수는 3년이다. 이 기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미국 LPGA 대회, 원아시아 투어, 대한민국 골프투어 등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동우 회장은 조인식에서 “세 선수의 젊고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잠재력이 월드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고자 하는 신한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