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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포럼, 금리할인·법률적 문제 "우리가 도울께요"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4.13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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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요즘 세상에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은 ‘경찰서와 대출을 받으러 가는 금융기관’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금융기관에 저축 등을 하러 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지만 대출을 받기 위해 찾는 것은 웬만하면 해서는 안될 일이라는 얘기다.

대출을 받는 것이 왜 해서는 안될 일일까? 이는 분명 대출을 받으면서 뭔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나 주부 뿐 아니라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학생까지 은행 등 금융권에 대출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부당한 대우와 피해 사례는 날이 갈수록 느는 실정이다.

일단 은행으로 대표되는 제1금융권의 문턱은 너무나 높다. 직장인 대출이나 담보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은행 대출을 신청하려고 해도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좀처럼 대출을 받기 힘들다. 학자금 대출은 은행에서 취급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직장인 대출이나 담보 대출보다 문턱이 낮은 것만은 아니다.

결국 제1금융권에서 거절당하면 이자가 좀더 비싼 제2금융권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서민들은 이런 이자가 더욱 부담이 된다. 또 제2금융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대출을 해주는 것도 아니다. 제2금융권마저 밀려난다면 이자가 더 올라가는 대부업체나 심지어 불법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는 사채까지 빌려쓸 수 밖에 없다.

불법 고이자를 받는 사채업자가 있는가 하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사람들의 실정을 악용한 불법대출 중개업자들이 기승을 부린다.

하루가 멀다하고 휴대폰을 통해 오는 이들의 유혹 메시지는 서민들을 더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들은 비싼 이자에 불법 중개 수수료까지 챙기고 있어 그야말로 '벼룩의 간'을 빼먹는 악덕 사업자들이다.

결국 불법적인 이들을 넘어서려면 정보가 있어야 한다. 대출도 정보가 충분해야만 안심하고 피해를 받지 않는다. 이에 금융기관 대출 담당자들이 대출정보 사이트 '론포럼'(www.loanforum.co.kr)을 함께 만들어 대출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론포럼의 장점은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대출정보다. 서민들이 금융사 상품의 장단점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 론포럼을 이들을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론포럼에서 최상의 조건에 맞는 금융사를 검색하고 찾을 수 있다.

또 론포럼은 금융 담당자를 통해 대출을 진행하거나 추천인 제도를 통해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 이 포인트는 모두 이자를 낼 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환할 수 있어 이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준다.

여기에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피해도 사전에 막아준다. 론포럼의 금융 담당자는 모두 론포럼에서 인증한 전문가들인데다가 대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아 불법 중개수수료가 생겨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돼 있다.
 
또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주며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더라도 이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